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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들이 갑자기 쓰러진 구청직원 위해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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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들이 갑자기 쓰러진 구청직원 위해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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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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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구의원들이 근무 중 쓰러진 구청 직원을 위해 돈을 모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1월24일, 가로환경과를 상대로 구청에서 열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후 이경일 위원장과 김기래, 정희창, 변창윤 의원은 즉석에서 돈을 모아 신동문 가로환경과장에게 전달했다.11월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변 거리가게 정비 근무중 쓰러진 가로환경과 송현우 씨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다. 현재 병원에 입원중인 송 씨는 자가호흡을 하고 있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상태.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노점 단속 중 갑자기 쓰러진 송씨 사례를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특히 김기래, 변창윤 의원은 업무상 재해로 인정돼 충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구는 의원들이 모은 격려금을 곧 송 씨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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