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진품명품이 한 자리에 나온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KBS 1TV ‘TV쇼 진품명품’출장감정을 실시한다.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은 개그맨 김종국의 진행으로 오후 1시부터 촬영되며 진동만, 김영복, 이상문, 양의숙 등 4명의 감정위원이 강동구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도자기, 그림, 글씨, 민속품 등 의뢰품을 무료로 감정해준다. 다만 화폐, 우표, 화석, 수석은 감정하지 않는다. 이번 감정은 ▲고서, 도자기, 민속품, 그림 순으로 물건을 차례로 받은 뒤 테이블에 진열하고, ▲ 지역의 역사가 담긴 작품과 유서 깊은 작품을 4점 선정하여 녹화를 우선 진행한 후, ▲ 녹화가 끝나고 남은 예술품의 개별감정이 실시될 예정이다. 출장감정을 통해 집안에 숨겨진 보물의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주민은 오는 12일까지 강동구청 문화체육과 및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전화 또는 방문으로 사전신청도 할 수 있으며, 출장감정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날 촬영된 TV쇼 진품명품은 내년 1월 11일 오전 11시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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