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청양향교(전교 최종호)는 여름철 충효예교실을 통해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충효예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양향교 인근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사자소학, 인성교육, 생활예절, 한자쓰기 등이었으며 교육기간 중 모범을 보인 청신여중 김은율 학생이 대표자로서 수료증을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최종호 전교님과 향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배운 것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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