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작업 환경, 공장주변 기반시설 개선 등에 드는 비용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근로환경 분야는 종사자 300명 미만 기업의 식당, 화장실 등의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원, 기숙사 건축비를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작업환경 분야는 종사자 50명 미만 기업의 작업대, 환기장치 개·보수 등의 시설개선비를 최대 3000만원 지원한다.
종사자 10명 미만 영세기업은 근로·작업환경 개선비를 각각 10% 추가 지원해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남하이테크밸리 등에 지어진 지 10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가 낡은 기계실, 전기설비 등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펴면 최대 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신청기업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12월 말 지원대상을 선정하기로 했다.
성남지역 여성기업, 일자리 우수인증 기업은 선정 때 가점을 주기로 했다.
지원희망 기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새 소식) 있는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성남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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