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 박희영 의원이 대한민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제5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용산구 여성의용소방대장 자격으로 수여한 것으로 박 의원은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7월 제9대 대장으로 취임한바 있다.의용소방대는 소방서의 유일한 협조단체로 소방기본법 제37조에 의거 소방서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설치된 단체다. 평소 박희영 대장은 화재와 풍수해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할 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와 사랑을 베푸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용산을 만들기 위한 소방공무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표창을 수상한 박희영 대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2014년도는 우리 사회에 안전이 가장 큰 화두가 된 만큼 용산소방서 190여명의 의용대원들과 함께 봉사정신과 전문성을 갖춘 선진 의용소방대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