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22일 직원봉사단 ‘북부 愛’ 활동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울북부보훈지청 ‘북부 愛’ 직원봉사단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대청소지원 등 주거환경개선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이 있으면 지원적정성을 검토해 위문품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8월말, 아직은 냉방기가 필요한 계절이지만 구형 선풍기가 갑작스럽게 고장 나서 곤란하다는 90세 6.25참전유공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북부 愛’ 직원봉사단에서는 이성엽 복지과장의 지휘로 발 빠르게 선풍기를 구매해 어르신들께 선물해 드렸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기쁨을 감주치 못하고 “어쩜 이렇게 꼭 필요한 물품을 딱 맞춰 준비해주냐‘며 환한 얼굴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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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직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고령유공자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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