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청주시, 이면도로 9곳 일방통행도로 신설
상태바
청주시, 이면도로 9곳 일방통행도로 신설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5.06.25 0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청주시는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을 야기히는 이면도로를 일방통행도로로 지정키로 했다. 일방통행로로 지정된 이면도로는 9곳 18개 구간, 총 3.79km이다.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경찰서, 4개 구청과 협의해 불법 주정차 민원제기 구간과 교통 혼잡 지역 등을 중심으로 도로교통공단에 타당성 분석을 의뢰해 17곳을 선정했다.이중 주민 찬성률이 높은 9개 노선을 선정해 실무추진단(흥덕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로 1순위 5곳 8개 구간, 1.38km를 우선 시행 지역으로 결정했다.지정된 5곳은 영운동 한국병원 옆, 가경동 가경주공2단지 옆, 봉명2동 봉정초등학교 후문, 오창읍 중심상업1로 일원, 강서1동 청향로 6번 길 등이다.이 노선은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일방통행으로 지정이 타당한 것으로 가결돼 시설물 설치가 완료되는 10월 일방통행도로로 이용된다.또 2∼3순위로 선정된 성화개선죽림동 신화로, 성화로 일원, 사창동 충북대학교 중문 일원, 분평동 원마루 시장 옆 도로 등 4개 노선도 내년에 일방통행도로로 시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일방통행도로 시행에 대한 주민호응도가 높을 경우 추가대상지를 조사해 시민 주도형 일방통행도로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