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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상습침수피해 해결 위해 팔걷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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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상습침수피해 해결 위해 팔걷고 나섰다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9.08.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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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 강원 고성군이 상습침수피해 해결을 위한 현장 점검 등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내 18곳의 상습침수 지역에 대해 부서별로 관리하는 시설개선 안을 마련했다.

 군은 상습침수 지역 8곳의 배수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죽왕면 삼포·문암 관광지 도로의 우수관 CCTV 조사 및 준설하고, 노후·침하 우수관 교체 등 배수시설을 정비한다.

 또 일반도로는 구배 조정 등 노후배수로 개선, 도로높이 등을 개선하고, 용촌2리 주택(예다울 앞) 인근 배수시설은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도 국비 공모신청을 통해 도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시침수 지역 10곳 중 도로시설은 집중호우 시 다량의 유수량 과 침전물로 인한 일시 침수지역의 배수구 정비 및 침전물 수시 제거 조치하고 양수기 등을 배치하며 세월교 2곳에 집중호우 시 통제선을 설치하고 배수 완료시 즉시 제거, 통행 원활을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상습 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 및 건의를 통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부전략을 추진 중이며 올해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2020년에 사업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상습적인 침수피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이 컸던 배수 개선사업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이뤄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말했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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