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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몸짱’ 소방관들, 부상 동료 위해 ‘윗옷’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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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몸짱’ 소방관들, 부상 동료 위해 ‘윗옷’ 벗었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9.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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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16명 달력 촬영…연말 판매 예정
수익금 전액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 장학금 기부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순직하거나, 근무 중 다친 동료 소방관을 돕기 위해 인천시 몸짱 소방관들이 카메라 앞에서 윗옷을 벗어던졌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최근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16명의 몸짱 소방관 달력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에는 박영권 사진작가(프리랜서)가 참여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들은 내년도 달력으로 제작돼 연말기간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순직, 공상 소방관 자녀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최정호 소방관은 “중간 중간에 힘들어서 포기하고도 싶었는데, 함께한 동료들과 도와준 분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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