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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헌옷 옥수수 팔아 장학금 보탠 여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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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헌옷 옥수수 팔아 장학금 보탠 여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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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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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직원 모임 “한마음회”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수익금 기부<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여직원들의 봉사·나눔 모임인 ‘한마음회’가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최근 전달했다.성적우수학생을 비롯해 끼와 소질이 있지만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재능을 꽃 피우지 못하는 지역 인재를 도와달라며, 설 명절 떡국 떡과 송편 판매, 산지 농가 판로지원을 위한 옥수수 직판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아낌없이 기부한 것이다. 특히, ‘헌옷 수거의 날’을 지정해 유동인구가 많은 구청사 1층 카페 근처에 의류수거함을 설치하고 틈틈이 모은 헌옷이 약 1톤에 달하고 판매금액도 50만원을 넘었다.이선희 한마음회 회장(건설행정팀장)은 “여직원회가 나서서 나눔활동 확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헌옷을 기증하고 격려해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마음회는 2002년 10월 발족한 이래 매년 바자회 수익금 기부, 여성마라톤 참가,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등의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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