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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우면 일대 '연구개발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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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우면 일대 '연구개발 중심지'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5.07.01 0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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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재·우면지역 일대가 서울형 창조경제 거점 중 하나인 연구개발(R&D) 지구로 육성된다.시는 양재IC 일원과 다수의 연구시설이 밀집한 양재·우면동 일대를 R&D 지구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30일 밝혔다.이 일대에는 LG전자 우면연구소, KT 연구개발센터, 서울시 품질시험소, 현대·기아자동차 등 대기업 본사와 연구시설뿐만 아니라 전자·전기·IT·통신 등 다양한 R&D 기업연구소들이 270여 개 자리 잡고 있다.또 1980년대 본격적인 강남 개발 이후 지속적인 도시 확장으로 서울 외곽에서 시가지 내로 편입됐으며, 강남 도심과 경부고속도로와 가까워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아울러 우면산 자락에서 양재시민의숲으로 이어지는 녹지지역이 넓게 입지해 연구환경에도 적합하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이 지역을 대상으로 입지여건과 잠재력을 분석하고 R&D 지구 관련 제도와 기업체 수요, 기초 인프라 확충 방안, 특화 방안 등을 검토해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시는 또 기업 간 네트워킹과 공동연구 지원, 산학협력 프로그램 강화, 중소 R&D 지원 프로그램 발굴 등 소프트웨어적인 지원도 강화한다.한편 시는 현재 예비입찰을 마친 파이시티(한국화물터미널)은 서울시 물류기본계획상 수요를 고려해 물류와 R&D 기능이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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