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A씨는 선거를 앞둔 지난 3월 조합원들을 통해 지지를 부탁하며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말 이 사건에 연루된 군산수협 조합원 3명을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와 공모자들 간에 오고 간 금품의 액수가 달라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이들에 대해선 오는 13일까지 구속기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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