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강북구의회 민원처리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박문수)는 24일 오후 2시 수유마을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건축물, 소방, 전기, 승강기, 화장실 등 시설물 전반에 걸쳐 현장을 체험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위 위원들은 2층과 3층 승강기 앞(계단입구)에 점자 유도블럭 설치 및 장애인 안내표지판 설치와 각 층별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보완해줄 것을 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박문수 위원장은 “관리상태가 대체적으로 양호하나 일부 아쉬운 점은 2층과 3층에서 내려오는 바닥면이 미끄러워 동절기 바닥면이 얼었을 때 자칫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면에 미끄럼방지를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