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 유기동물분양센터 리본에 AR동물원 개장
상태바
강동구, 유기동물분양센터 리본에 AR동물원 개장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9.19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웰시코기, 레서판다, 자이언트 캣과 함께 사진‧ 동영상 촬영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유기동물분양센터인 ‘리본카페’에 SK텔레콤, 동물전문매체 해피펫 등과 손잡고 5세대 이동통신(5G)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동물원을 2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첫 선을 보이며 화제가 된 'AR동물원‘은 스마트폰으로 '점프(Jump)AR'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면 웰시코기, 알파카, 아기비룡, 레서판다 등 5종의 귀여운 소형 동물과 ‘자이언트 캣', '자이언트 비룡' 등 거대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강동구는 2017년 개관한 리본카페(양재대로81길 73)가 가족들과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려문화 공간이자 유기동물의 입양이 활성화되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한 끝에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리본AR동물원 이용자는 컴퓨터 그래픽 증강현실(AR)을 적용해 동물들을 불러내 귀여운 행동을 볼 수 있고 함께 사진과 동영상 촬영도 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어려운 주민을 고려해 화단에 반려동물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 기능을 겸하는 등 리본카페를 반려인을 위한 놀이와 추억의 공간으로 조성할 게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 되도록 주민들이 공감하고 일상생활에서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동물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유기동물분양센터 ‘리본카페’ 로 문의(02-474-6012)하거나, 리본카페 홈페이지(www.reborncent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