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태현)가 대전육아종합지원센타 대강당에서 학부모‧원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책임보육과 공공형어린이집의 역활에 관련해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동섭 전 대전시의원 및 대전대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손희역 대전시의원, 김정태 대전시보육팀장, 강훈희 도안어린이집원장, 오희석 학부모대표, 박지현 교사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장영인 한라대교수는 아동중심의 보육을 위한 국가의 몫과 현장의 몫에 대한 기조발제로 국가책임보육과 공공형의 역할을 강조했다.

토론회는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함께 좋은 정책들이 제안됐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은 국가에서 운영비를 일부 지원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로 학부모 만족도가 뛰어난 시설임에도 지난 3년간 운영비는 동결되고, 2020년도에도 동결이 예상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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