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쾌적한 공원 환경과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혁신도시 등 도시공원 내 원형지구간에 대해 숲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도시공원 숲 정비사업 대상지는 혁신도시 공원 4개소(생기율공원, 따스하리공원, 하얀울공원, 바람모아공원)와 신진주역세권 희망공원, 정촌산단 근린공원, 이현공원이며 이들 공원은 공원 조성 시 원형지 구간으로 존치된 구간과 공원 미조성지로 사실상 임야 형상을 하고 있으며 덩굴 및 잡목이 무성해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된 22.8ha 면적이다.
이에 시는 잡목 솎아베기와 덩굴제거, 풀베기, 위험목 제거를 실시해 공원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조성뿐만 아니라 위험목을 제거해 도복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해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도시공원 숲 정비사업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40일간 실시하고 있으며 숲 정비사업에서 발생한 숲가꾸기 부산물은 저소득층 땔감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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