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본관과 신관에 각각 1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야간 등 행정업무시간 이외엔 이용이 어려워 긴급히 민원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신관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의 위치를 재배치, 민원인이 업무시간 이외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관 방풍실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보안용 CCTV 1대, 무인경비시스템 설치를 마련한데 이어 오는 연말까지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현금 이외 신용카드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한편 신관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주민등록 등본 등 총 78종의 민원서류가 발급 가능하며, 가능한 민원서류의 세부정보는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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