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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동 향림마을 ‘서울가꿈주택 골목길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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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동 향림마을 ‘서울가꿈주택 골목길 정비사업’ 추진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10.08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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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서울가꿈주택 골목길 정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시비) 5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 사업들이 규모가 큰 공공 부문에 치중돼 시민 체감효과가 낮은 점을 감안한 도시재생 사업의 기초단위로, 노후화와 각종 위험 요소를 정비해 다양한 모습의 가치 있는 골목길을 재생하는 것이다.

 

 

이번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향림마을 불광동 480-53번지 일대 3개 골목길이다. 이 일대는 어린이집, 고등학교 주 통학로, 노인 요양원이 위치 하고 있어 각각 테마가 있는 골목 조성과 세대가 어울리는 골목 커뮤니티 기반이 필요한 지역이다.

 

 

구는 정비사업을 통해 골목길 포장 및 경사로(계단) 정비, 하수로 정비, 담장 및 대문정비, 쉼터 조성, 바닥조명 및 보안등 설치 CCTV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낙후된 골목길에 주민편의시설 및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설명회, 주민회의 등을 통해 협의된 주민 의견을 정비사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말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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