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88가구·서귀포시 337가구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입주자와 예비입주자 625가구를 모집한다.
모집 가구는 예비입주자를 포함해 제주시 288가구, 서귀포시 337가구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자격을 유지하면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제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공고문은 제주개발공사(www.jpdc.co.kr), 제주시청(www.jejusi.go.kr), 서귀포시청(www.seogwipo.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개발공사는 기존주택 추가 매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목표 물량인 200호 가운데 나머지 37호를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공고문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개발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도내 기존주택을 매입해 임대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63호를 매입했다.
이달 중 청년, 신혼부부 등 계층별 맞춤형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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