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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시제품 시범구매 후보제품 선정 특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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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시제품 시범구매 후보제품 선정 특별전시회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0.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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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올해 정부 최초로 시행한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의 후보로 선정된 제품의 특별 전시회가 14일부터 이틀동안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다.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올해 최초로 추진하여 지난 9월 1차로 41개 제품을 선정, 미세먼지 저감제품 등은 10월말 2차 선정을 앞두고 있다.
 
 전시회에는 국민생활문제 해결관, 환경·미세먼지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관 총 3개관에 32개 제품이 전시된다.
 
 혁신시제품 주요 구매자로 예상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300여 공공기관이 참관한다. 전시제품의 혁신성, 기술성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연해 볼 수 있으며 혁신기업과 매칭 기회를 가지게 된다. 
 
 올해 시작한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은 내년에는 복지·환경·안전·치안·행정서비스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 5대 분야로 확대되고 사업 규모도 대폭 확대된다.

   또 공공기관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수요를 먼저 파악하고 이에 부합할 수 있는 시제품을 선정하는 수요 제시형 구매사업도 도입한다.
 
 앞으로 이러한 혁신조달제도가 본격화 되면 기존의 검증된  제품과 경쟁입찰 위주의 조달관행에서 벗어나 정부·공공기관이 공공조달 구매력을 활용해 신기술·신제품의 첫번째 구매자가 되어 혁신제품의 초기시장을 직접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 수준의 획기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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