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지리산 등산로 입구인 중산관광지에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등 명소를 착시 미술로 만날 수 있는 트릭아트체험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릭아트는 과학적인 화법과 특수도료를 사용해 평면 그림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입체적으로 그림을 그려서 관람객이 체험하게 할 수 있는 전시를 말한다.
트릭아트체험관은 지리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산청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체험관에는 3D조형아트와 앱(스펀지 AR)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트릭아트, 산청의 관광명소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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