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에 따르면 2021년까지 3년 간 연차적으로 174억 원을 들여 대진 중심가 전선지중화 사업을 포함한 10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내년 5월 말까지 35억 원을 투입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은 대진5리 천주교회~대진1리 신촌마을까지 900M구간의 도로변 전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 가로등 관로선 등을 지하 매설한다.
군은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KT를 비롯한 5개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주민설명회 개최 후 전선지중화 및 가로등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공사구간에 대한 도로점용 및 도로굴착허가 즉시 착공할 예정이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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