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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오세요" 관광활성화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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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오세요" 관광활성화 총력 지원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5.07.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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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관광경기 회복을 위해 강원관광 활성화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이를 위해 14일 ‘수도권 BIG캠페인’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업계 합동대책회의와 주요 관광시장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추진예정인 해외시장 마케팅 계획을 모두 앞당겨 7~9월 중에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13일 도에 따르면 ‘강원도로 갈래요’ 수도권 BIG캠페인 전개하기로 하고 14일 관광객 유치 특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윤다훈, 류시현 등 인기 연예인도 강원도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또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강릉‘선교장’회의실에서 메르스로 침체된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업체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실시한다.이번 대책회의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주재로 동해안 6개 시군 부단체장, 여행업, 숙박업, 외식업, 전통시장 등 관련 업계 대표를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 도관광협회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도내 관광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과 방안을 논의한다.이 밖에도 속초?대포항 일원에 야간 관광 콘텐츠를 조성하고,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특별광고, Love in 속초(가칭), 주중세일 등을 협의하여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속초 수산시장 캠페인·간담회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속초시장, 속초시의회 의장, 속초시 번영회장 등은 속초관광수산시장 상인 등과 함께 시장 구석구석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며, 이어서 시장 상인 등과 허심탄회하게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도는 메르스 극복을 위한 특별대책이 손에 잡히고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예산을 전면 조정하여 우선 집행하고 정부 추경시 필요한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기존 관광사업비 확보예산 중 16억원을 메르스 피해 극복사업비로 우선 조정하여 집행하고, 국비 11억원도 추가 확보하여 관광경기 활성화 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또한, 도내 관광사업체 1차 긴급 운영자금 16억원(17개 업체)을 알선 지원한데 이어 2차 자금지원도 추진하고, 별도 도비를 확보하여 어려운 사업체에 대한 융자금 이차보전도 실시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확보한 추경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9월까지는 시장을 완전히 회복시킬 계획이다.아울러, 14일 합동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사안을 반영하여 활성화 특별대책을 최종 확정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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