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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동작 청렴클러스터 청렴사회 협약...민·관 함께하는 청렴실천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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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동작 청렴클러스터 청렴사회 협약...민·관 함께하는 청렴실천 결의 다져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0.23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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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관악구외 6개기관 모여 지역사회 청렴분위기 확산 위한 뜻깊은 자리 마련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민·관 반부패·청렴시책 공유, 상호협력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청렴함은 본연의 일로서 온갖 선의 근원이고 모든 덕의 근본이며, 청렴하지 않고서 수령노릇을 제대로 한 사람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목민심서에 나오는 공직자의 덕목 6가지 중 무엇보다 강조되는 덕목은 바로 ‘청렴’이다.

 

이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1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관악·동작 청렴클러스터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관악구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기상청,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사)보라매후원회 등 관악·동작지역 7개 민·관기관이 모였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들은 청렴문화 확산운동을 함께하고 청렴시책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고, 공직사회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관악·동작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던 중 마침내 뜻 깊은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 대표 7명이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반부패·청렴시책 및 우수사례 공유 ▲청렴문화 확산 위한 청렴실천운동 추진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 기관간 상호교류·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관악구는 변화된 청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사,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예산집행 등 다양한 분야에 청렴시책과제를 선정, 청렴 관악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청렴한 생각과 행동을 생활화하는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전! 청렴골든벨’, ‘청렴상시학습’, ‘청렴의날 운영’ 등 다양한 청렴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렴공직문화는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1500여명 전 직원이 올바른 청렴의식을 갖고 실천할때 이뤄질 것”이라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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