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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우리가 독도다!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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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우리가 독도다! 토론회 가져
  • 최승필기자
  • 승인 2019.10.23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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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최승필기자>

영토주권 수호와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 앞장섰던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우리가 독도다!-영토주권을 위한 지방정부, 시민사회, 그리고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와 경기연구원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연구원 이성우 연구위원과 한신대 김준혁 교수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또, 토론회는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고문인 배수문 의원과 회원인 이원웅 의원, 유병욱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이정희 경기여성연대 사무국장, 잠원중 우종윤 학생, 경기문화재단 조병택 정책사업팀장, 경기도 이성호 문화종무과장 등이 나섰다.
 
이들은 동북아 정세에서 바라본 독도, 독도를 통한 경기도민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등 소주제에 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 의원은 “국민들에게 있어 독도는 단순히 동해의 작은 섬이 아니라 한국 주권의 상징”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체계적인 시민운동과 민주시민교육으로, 나아가 경기도 정책에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연구원 이상대 연구부원장은 “민족수호의 거점인 독도는 주변국의 침탈의 욕망의 저항선, 동북아 평화의 중심”이라며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 촉구했다.
 
앞서, 도의회 송한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대규모 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의 대표적인 동호회인 독도사랑 국토사랑회가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키고, 미래 세대에 대한 독도에 대한 교육과 관심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6년 9월 창립한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26명의 도의원들로 구성,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규탄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일본의 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 규탄 및 도내 문화재 내 친일인사 흔적 삭제 촉구 기자회견, 독도문화탐방, 독도와 위안부 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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