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노원구, 청년창업과 지역경제활성화 위한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열어
상태바
노원구, 청년창업과 지역경제활성화 위한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열어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1.01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중계근린공원에서 ‘2019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개최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청년창업과 지역우수기업 제품·서비스 홍보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

- 창업관, 지역경제관, 취업상담관 등 80개 부스와 흥겨운 공연 마련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중계근린공원에서 ‘2019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노원구와 인덕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창업홍보를 지원,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우수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덕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창업 동아리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창업관’, 노원구 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 전시하는 ‘지역경제관’, 일자리 구인과 구직을 위한 ‘취업상담관’ 등 80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창업관에서는 ‘애완용품’, ‘천연비누’, ‘차량 스크래치 용품’ 등 판매와 일본기업으로의 취업 상담과 채용 면접이, 지역경제관에서는 ‘유튜브 교육’, ‘네일아트’, ‘3D 펜’ 등의 체험 부스와 액세서리, 손수건 등의 제품도 판매한다.

 

 

중계근린공원 옆 주차장에서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부르릉 버스’가 구직자들을 맞이한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공연도 준비했다. 8일에는 드럼과 트럼펫 공연을 펼치는 ‘레츠쇼’와 인덕대 동아리댄스 공연, 버블 매직쇼, 9일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요제와 밸리댄스 등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8일 오후 3시 중계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내빈소개, 우수창업자 및 기업가 시상, 개회사,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일자리마련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7월 어르신들의 일자리발굴 전담기관인 ‘노원시니어 클럽’과 5월에는 민간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연계해주고 교육시키는 ‘어르신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이 대표적이다.

 

또 지난 3월에는 ‘노원50플러스센터’에 일자리상담소를 개소하고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후반기를 위해 취업알선과 진로설계를 도와주고 있다. 청년들에게는 지난달 4박5일의 일정으로 생생한 현장교육을 통한 창업멘토링 ‘청년 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도 했다.

 

또 청년들이 생활스포츠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관련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원헬스 가디언즈’,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놀이 체육지도사 양성’ 등 일자리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여성구직자들과 구인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 ‘여성일자리 박람회’에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직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