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직자들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시민중심, 현장중심 행정을 펼칠 것과, 청렴 마인드 향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영천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
결의대회는 ▲적극행정·청렴실천 다짐 서명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영상교육 ▲영천시 적극행정 모범사례(13건) 영상교육 ▲직원대표 2명의 5대분야(시민최우선, 현장중심, 청렴실천, 신뢰구축 행정, 적극행정 솔선) 적극행정·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전 직원 구호제창으로 다짐을 결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민선7기 출범이후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영천-대구-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환승 전면 시행 ▲40년 숙원사업인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확정 ▲화북·자양면 광역 상수도 사업 시행 ▲12년 만에 분만산부인과 착공(8.30) ▲금호 남성리 미래형 자동차 연구 도시 조성을 위한 1,000억 MOU 체결 ▲오미동 CGV 및 상업문화복합시설 설립 150억 MOU 체결 등을 손꼽았다.
먼저 영천-대구-경산 간 대중교통 광역 무료환승 전면 시행이다. 지난 8월 전면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은 31%, 무료환승 이용객은 147%(3만명)가 증가했으며, 특히 대구·경산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화북·자양면 광역 상수도 및 40년 숙원사업인 금호·대창 하이패스 IC는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하이패스 IC 완공 후엔 시민들의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쉬워지고, 물류비 절감으로 많은 기업 입주와 영천의 농산물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착공돼 조성 중인 분만산부인과는 내년 3월 준공예정이며 향후 임산부와 신생아들의 불편을 해소해 출생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영천/ 윤석중기자 yun-sj22@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