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남양주시, 조정대상지역 대부분 해제 - 다산동, 별내동 제외
상태바
남양주시, 조정대상지역 대부분 해제 - 다산동, 별내동 제외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19.11.07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의 다산동과 별내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남양주시와 고양시 일부지역과 부산시 동래구 등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7일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서울 및 인근 하남·구리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되, 최근 1년간 상승세가 뚜렷한 다산동·별내동은 서울에 인접하여 신도시가 위치한 지역으로 시장 안정세가 확고하다고 판단할 수 없어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2018년 12월 조정대상지역 해제 건의가 실패한 이후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 특히 그동안 조응천 국회의원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지만, 금번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한 아쉬움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제외된 지역에 대한 추가 해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7년 11월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후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로 실수요자들의 고통과 지역 부동산 경기 침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조응천 국회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장관, 실무자 등과 수차례 면담 등을 통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이번에 대부분 지역이 해제되는 성과를 얻었다.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