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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류2동 ‘골목상권 활성화’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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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류2동 ‘골목상권 활성화’ 홍보 박차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9.11.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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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프로젝트 설명회…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3개 단위·6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주민 역량 바탕 진행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 경기도 수원시는최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열고,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단위사업인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를 주민들에게 알렸다.
 
 세류2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국비 100억 원·도비 20억원·시비 47억 원 등 16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는 '골목상권교류센터'를 만들어 이를 거점으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상인회 조직을 육성하고,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한 점포에서 두 개 이상 업종을 운영하는 '카멜레존 시범점포'(복합상가시설)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상권 트렌드에 맞춘 상가 전환 컨설팅 등을 지원해 침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원시 도시재생과·지역경제과·위생정책과 관계자가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수원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방향 등을 설명했다.
 
 세류2동 일원 사업 대상지(13만 3310㎡)는 개발 규제 등으로 도시 쇠퇴가 진행되는 지역이다. '이웃이 가족처럼'(공동체 거점·생활 SOC 조성), '가게가 친구처럼'(골목상권 활성화), '마을을 내집처럼'(모두가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은 3개 단위 사업과 6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진다.
 
 단위 사업은 ▲세류 동행거점 조성 ▲세류골목 상권 활력 프로젝트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등이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10년 동안 진행한 주민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자생 가능한 주거재생기반 구축', '골목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소상공인 경영안전 지원사업·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골목상권 조직화 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소개했고, 위생정책과는 음식문화거리조성·음식문화거리 옥외영업 허용 등을 설명했다.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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