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 중구, 위기가정 발굴‘더함복지상담사’운영
상태바
서울 중구, 위기가정 발굴‘더함복지상담사’운영
  • .
  • 승인 2015.02.12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더함복지상담사’를 운영한다. 최근 위촉장을 받고 활동에 들어가는 더함복지상담사는 모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생활고로 고통받는 위기가정을 방문하여 실태 및 복지욕구를 상담·조사하고 지원서비스를 연계하는‘위기가정 지킴이’로 7월 25일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중구 15개동을 4권역으로 구분해 1권역과 2권역, 3권역과 4권역을 묶어 2권역씩 더함복지상담사를 2인1조로 구성, 구청담당자,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와 함께 현장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 서비스를 연계한다.더함복지상담사는 화재·수해·생활고·자살 등 위기상황 발생시 현장에 출동해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 기초생활보장, 장애수동, 노령연금 등의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접수하는 것을 돕는다.또한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등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지원하고 구담당 공무원과 월 2회 회의를 거쳐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이와 함께 구는 각 동에서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는‘빈곤탈출전도사’를 가동해 복지담당 공무원 외에 관내 민간단체인 동 드림하티위원회, 통장·반장으로 구성된 이웃살피미, 아파트 동대표 등 주민과 협력해 위기가정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또한 위기가정 대상자에게 제도권 내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 맞춤형 복지사업인 ‘드림하티 사업’을 통해 민간자원과 후원 연계하고 사례를 관리,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최창식 구청장은“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혜택을 몰라서 지원을 못받는 이웃을 찾아 한 분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이 살피어 더불어 사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