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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3기 4.19혁명 국민문화제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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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3기 4.19혁명 국민문화제위원회 출범
  • 승인 2015.02.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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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16일 오전 11시 ‘4․19혁명 국민문화제위원회 출범식’ 개최- 지난해 세월호 아픔 딛고 올해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문화제로 발돋움<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6일(월) 오전 11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제3기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4․19혁명국민문화제’ 행사의 개최를 앞두고 관련단체 및 각 분야의 명망가 등 참여인사를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문화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날 출범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 정중섭 위원장을 비롯하여 문승주 4.19민주혁명회 회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하여 올해 행사의 프로그램(안)을 보고받고 의견 수렴 및 토론을 갖고, 행사 후에는 수유동에 자리한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북구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부득이 행사가 대폭 축소되었던 만큼, 올해는 특히 보다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수준높은 행사를 구성하여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국민문화제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피우리라 4.19의 열정으로, 물들여라 대한민국의 희망으로!(가제)’를 올해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4.19혁명기념일을 중심으로 3일간 전야행사, 4․19 재현 거리 퍼포먼스, 학술토론회, 마라톤대회, 기록영상물 상영 및 사진전시회, 전국학생 글짓기, 미술대회, 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4.19혁명의 가치를 전 국민에게 올바로 알리는 한편, 4.19혁명 기록들의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학계로부터 인정받은 4.19혁명 관련 논문들을 영어로 번역하여 세계 유수의 대학 및 도서관에 보급토록 함으로써 4.19혁명의 민주이념을 세계인의 가슴 속에 깊이 새겨 넣을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그동안 두 차례의 행사가 국민들에게 4.19정신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면, 올해 문화제는 대국민축제로 발돋움해 4.19혁명 정신이 국민들의 가슴 속에 확고하게 자리하고 더 나아가 세계인들의 4.19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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