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1층에 있는 작은도서관(서현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으로 새로 단장해 개관했다.
시는 최근 수련관 1층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양재영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의 고문이자 가수인 서수남 씨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시설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생긴 지 16년 된 서현 작은도서관은 앞서 지난 7월 KB국민은행이 주최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리모델링 분야에 선정돼 내부 인테리어를 새로 했다.
국민은행 측이 1억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측이 최근 두 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179㎡규모인 서현 작은도서관에 70개의 원목서가를 들여놔 2만6,000여 권의 책을 비치했다.
열람책상 9개, 의자 60개, 정보검색대, 수납장도 등도 새로 들여놨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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