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 박문수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25일 오후 2시 번2동 소재 번동햇살공영주차장 앞 인도 주변 조경관련 민원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현장방문은 구청 푸른도시과 공원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2013년 6월 준공된 번동햇살공영주차장 앞 인도주변 경사면 수목식재 요구와 공영주차장 앞 정원관리, 오동근린공원으로 연결되는 산책로 개설 및 파고라 이용자 관리 등에 대한 민원사항을 청취했다.평소 구민들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민원 현장을 달리는 박문수 의원은 현장에 나온 지역주민들로부터 꽃길 조성 및 화단, 파고라 관리 등에 대해 민원사항을 청취한 뒤 담당공무원으로부터 민원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문수 의원은 “번동햇살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인도 주변에 초화류, 철쭉 등을 심어 화단과 꽃길 조성을 추진해달라”며 “지역주민들은 조성된 화단과 꽃길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잡초 제거 및 주변 청소 등 자발적인 활동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가꾸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