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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활기.매력.온정으로 청년층 전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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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활기.매력.온정으로 청년층 전남으로"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5.07.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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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모든 분야 생태계가 취약한 광주전남서 개인 노력으로 기적을 일군 이도 있지만, 산업 전체에 이를 바라기는 어려우므로 ‘활기’ ‘매력’ ‘온정’의 도정으로 청년이 돌아오도록 하자”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공기업출연기관장 토론회를 갖고 “함평 골프고 출신의 전인지가 여성 프로골퍼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한미일 3개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고, 광주일고 출신 야구 선수 강정호는 미국 메이저리그 4번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며 “이는 노력한 땀의 결과가 기적같은 일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광주전남은 거의 모든 분야 생태계가 취약해 어떤 일을 해도 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곳”이라며 “그러나 생태계 탓만 할 수는 없는데다 개인이나 1개 팀의 노력이 산업 전체를 발전시킬 수 없으므로 도 차원에서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활기’와 ‘매력’ ‘온정’의 도정 추진을 강조했다. 기업 유치와 기존에 있는 기업 성장을 돕는 대담한 인센티브 지원 등으로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활기’를 되찾고, 전남의 문화예술관광의 ‘매력’을 모이게 하며, 노인장애인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온정’을 실천하면 청년이 돌아와 전남 인구가 반등하게 될 것이라는 게 이 지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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