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8일 야생멧돼지로 인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ASF대응 멧돼지 수렵단 운영 및 안전관리 교육을 했다.
군에 따르면 야생멧돼지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민가로 내려와 농작물 등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거나 도심에 출몰해 사람을 해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감염 매개체가 야생멧돼지로 확인되면서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 포획에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이날 교육에 참석한 피해방지단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수렵단 구성 및 운영관련 교육과 함께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조치방법, 총기 안전관리 및 포획 시 안전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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