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11시에 불 밝혀
![](/news/photo/201912/20191203_1_320288.jpg)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 2일 구청 앞 광장에서 올 한 해의 순탄한 마무리와 다가올 새해의 행운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구의원, 직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구청 앞 광장 중앙에 7m 높이로 설치됐으며, 주변 나무에도 다채로운 빛을 내뿜은 조명이 함께 꾸며졌다. 더불어 종합민원실 입구에는 빛 터널도 조성돼 구청 앞 광장을 아름답게 밝혔다.
![](/news/photo/201912/20191203_2_320288.jpg)
구는 이날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어두운 곳을 환히 비추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처럼 우리 주민들께서도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시며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