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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화축제, 2015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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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화축제, 2015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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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05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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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대표축제인 ‘서울동화축제’가 지난 4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2천여개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해 5개 부문 20개 지역축제가 선정됐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제를 통해 국가 이미지 개선과 지역의 유·무형 콘텐츠 개발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축제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타게 된 광진구는 지난해 열린 ‘제3회 서울동화축제’에서 축제 대표 캐릭터인 ‘나루몽’을 활용해 축제 주제를 ‘나루몽이 들려주는 천 가지 이야기’로 정하고, 일관된 컨셉으로 나루몽을 주인공으로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동화작가가 나루몽에 관한 이야기를 만든 창작동화를 대형책으로 만든 ‘스토리 빅북’과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엄선한 동화책 천권을 팝업북 형태로 전시한 ‘나루몽 도서관’, 다양한 계층에게 사랑받는 대표 동화책을 큰 책으로 만들어 전시한 ‘빅북’ 등 전시물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한 한복 입은 할머니가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들려주는 ‘해피할머니 동화이야기’와 동화작가와 함께 상상그림그리기와 배지 등을 만들어보는 ‘나루몽 공작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주목받아 이번에 축제콘텐츠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서울동화축제는 2012년에 처음 시작돼 매해 어린이날을 전후로 광진구 능동 소재 어린이대공원에서 동화와 책을 통해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축제 콘텐츠는 서울동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 자문의견을 토대로 마련되며 콘텐츠 구성은 동화마을창작소 동화작가의 체험과 전시, 도서관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꾸며진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동화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축제가 대내외적으로 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구는 어린이대공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동화나라 브랜드 이미지 구축해 컬쳐노믹스 실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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