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주관 609개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전년 대비 1단계 상승
전체기관 평균 종합 점수 8.19점보다 높은 8.55점 받아
전체기관 평균 종합 점수 8.19점보다 높은 8.55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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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9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는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소속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점수를 종합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및 신뢰도 저해행위 등 감점요인을 반영, 결과를 산출한다.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올해평가에서 구는 외부·내부청렴도 모두 2등급을 받았으며 전체기관 평균인 8.19점보다 높은 8.55점을 받았다.
구는 부패제로를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먼저 공사관리 및 감독, 인허가 등 부패취약분야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에게 전화설문을 실시하는 ‘클린 콜’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직급별·업무분야별 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행했으며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강북 자가진단’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PC,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 등 제도적장치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 누구나 개인정보 노출 없이 부패행위를 제보할 수 있다.
[전국매일/서울] 서울/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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