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4.29 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 관악 ‘을’ 정태호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3월 5~6일 실시한 전화면접여론조사(702샘플, 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서 ±3.7p)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무당층만을 대상(유효표본 427개)으로 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후보적합도’에서 39.0%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김희철 예비후보(30.3%)를 8.7%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정태호 예비후보는 정당지지층별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 52.8%의 지지를 받아 김희철 예비후보(33.2%)를 19.6%p의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경선과 관련한 의견공감도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새로운 인물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54.9%로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존의 인물이 되어야 한다’(30.0%)는 의견보다 무려 24.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전화면접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4.6%로 새정치민주연합 23.5%보다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으로 기타정당 2.5%, 정의당 2.0%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번 4.29보궐선거에서의 투표의향에 관해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 51.8%, ‘가급적 투표할 것이다’ 18.0%, ‘그때 가봐야 알 것 같다’ 23.0%, ‘투표 못할 것 같다’ 6.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관악을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지역 및 대상은 관악‘을’구 10개동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3월 5~6일 양일에 걸쳐 실시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이며, 응답률은 8.2%로 집계됐다. 조사방법은 유선 전화면접조사로 지역, 성, 연령 기준 할당추출법에 의한 유선 RDD 방식이며 오차의 보정방법은 지역, 성,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행정자치부 2015년 2월말 인구통계 기준)했다.정태호 예비후보측은 본 조사를 공표하기 전 공직선거법 제108조 7항에 따른 조사설계서 등 선거여론조사 기준으로 정한 사항을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https://www.nesdc.go.kr)에 사전등록 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