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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촌뉴딜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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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촌뉴딜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쾌거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12.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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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 와온항, 총사업비 142억원(국·도비 112억원)확보

전남 순천시는 ‘어촌뉴딜300사업’에 2019년 순천시 별량면 화포항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또 해룡면 와온항 일원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는 2019년도에 지방어항인 별량면 화포항을 중심으로 우명항·창산항·거차항을 잇는 친수공간사업 6km 구간을 공모 신청,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해룡면 와온항은 연간 500만 명이 다녀가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와 인접해 있고 노을 명소와 새꼬막 특산지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곳으로 자연경관, 수산자원 등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어촌의 혁신 성장에 필요한 기본적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가 부족했다.

시는 와온항 주변 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수산물 공동 작업공간 마련과 어항 주변 안전시설 설치 등 5개 공통사업과 직거래 장터, 어업인종합복지센터, 공동수산물식당, 와온소공원 및 해안도로 경관개선 등 8개의 특화사업을 발굴해 공모 신청한 결과 2020년도 대상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은 어촌 필수 기반시설 확충으로 수산물 생산 및 판매에 따른 어촌 소득이 증대와 관광 특화시설 개선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 및 습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와온항을 방문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해룡면 와온항 어촌뉴딜300사업비는 총 142억원으로 (국비 100억, 도비 13억, 시비 29억) 전남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사업비를 확보,  2020년 ~ 2022년까지 3년간에 걸쳐 추진된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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