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대구동변초등학교 정준욱 교사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대구시교육청이 교육정보화연구대회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유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ICT를 활용한 교실수업개선 모델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대회로 디지털학습 분과, 교육용소프트웨어 분과, 학교경영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친 171편의 작품이 출전했으며 사전 심사, 서류 심사, 발표 심사, 종합 심사 등을 거쳐 정준욱 교사(대구동변초)의 ‘깊게, 함께 탐구하는 Maker 프로젝트로 학습자 미래 역량 기르기’ 작품이 대통령상을 수상해 대회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구교육청은 대통령상을 포함해 디지털학습 분과에서 1등급 1편, 2등급 1편, 3등급 3편 등 총 6편이 입상해 우수 교육청상을 수상했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과가 그동안 추진해 온 에듀테크 기반 정보화 교육과 창의융합형 소프트웨어 교육에 기반한 것으로 보고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체계화된 교육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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