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와 동서울대학교(총장 이상철)는 19일 오후 관학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송파구는 국제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디자인 개발과 전문인력 공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익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송파구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잠실야구장에 금연ㆍ절주 벽화길을 조성해 관람객의 음주 및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는 건강문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잠실야구장은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사용자들이 벽면에 담뱃불을 비벼 끄는 등 간접흡연 피해와 시설 훼손이 심각한 실정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산업현장형 인재를 육성해온 동서울대와 협약을 맺어 송파구의 전략사업을 심화하고 주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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