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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삼악산 로프웨이 관광명소화 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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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삼악산 로프웨이 관광명소화 작업 본격화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5.08.07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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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가 삼악산 관광명소화 작업에 본격 나섰다.시는 삼악산 로프웨이 상부 탑승장 부근에 산과 호수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전망시설 설치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관광시설은 로프웨이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가칭 ‘하늘 데크’와 ‘구름 다리’명명된 조망시설로서 현재 세부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로프웨이 상부 탑승장은 생태자연도 2등급지로 개발이 가능한 삼악산 8~9부 능선에 만들어 질 예정이며 하늘 데크는 평지가 아닌 벼랑에 기둥을 세우는 방식의 고공 전망대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하늘 데크를 따라 남동 방향 봉우리(613m) 쪽으로 폭 2.5m, 길이 125m의 탐방로가 설치되고 탐방로 끝과 옆 봉우리는 이른 바 ‘구름 다리’로 연결되는데 구름 다리 길이는 110m에 이른다. 시관계자는 “관광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상부 탑승장 주변에 매력 있는 전망시설 설치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삼악산 로프웨이는 의암호 삼각관광벨트 사업의 핵심 시설로 노선은 삼악산~ 삼천동 싸이클경기장 옆까지 4.2km를 곤돌라로 연결하는 것이다.시관계자는 삼악산 로프웨이 관관명소화 작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조망시설과 탐방시설이 설치되면 춘천시민 그리고 춘천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방문객에게도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김유정역 레일바이크와 함께 춘천시가 체류관광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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