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로 공원의 CCTV 비상벨 시스템 활용해 청소년 선도 방송 실시 ‣ 공원 50곳(71대), 주택가 방범 취약지역 14곳에서 기초질서 위반행위 발견시 계도 방송 실시 ‣ 향후 재난안전 방송으로 확대 예정<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청소년 비행 및 탈선 예방을 위해 신형 CCTV 비상벨 시스템을 활용한 청소년 선도 방송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봉화산근린공원, 용마폭포공원 등 지역내 공원 50곳에 MP3 음질의 방송 송출이 가능한 신형 CCTV 비상벨 71대를 설치하고 밤 9~10시에 한 차례 청소년 선도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문제점 파악,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 후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또한 주택가 방범 취약지역 14곳에 신형 CCTV 비상벨을 추가 설치해 공원 내 CCTV를 포함한 85대를 통해 기초질서 계도 방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