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영호(사진)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강남민주평통지회장직을 맡아 나름대로 지역 주민의 통일 의지 결집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힘써 왔는데 이번에 그 공로가 인정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강남구의 취약지역이라 할 수 있는 개포, 일원, 세곡지역 등의 주민들과 접촉하며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기반을 튼튼히 하고 하루빨리 민주평화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생각”이라며 “탈북이주민들은 따뜻하게 보살피고, 그 자녀들인 학생들을 돕고 보살펴 민주평화통일에 일조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강남구의회에 처음 진출해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았던 것 같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기업에서 익힌 경험이 도움이 되기도 했다. 분에 넘치게도 내년 예산안 심사를 총 지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열악한 재정 형편속에서 날로 증가하는 복지비 등으로 예산안 심사가 어렵고 힘들었지만 여러 위원들과 함께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나름대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모범답안을 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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