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보육환경을 염려하는 부모의 마음을 안심시키고,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지난 4월 8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교육을 받은 후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영·유아 학부모와 보육전문가를 1:1로 매칭해 2명씩 5개조 총10명으로 구성해 모니터링의 내실을 다진다. 점검대상은 건강, 급식, 안전, 위생, 특별활동 등 총 17개 항목 45개 문항으로 ▲조리시설의 위생상태 ▲특별활동비 수납한도액 확인 ▲아동학대 예방조치 등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모든 사항이다. 점검결과 보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컨설팅을 통해 보육환경을 개선토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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