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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강북 가족글짓기대회 시상,“책 읽는 강북구!” 독서가 놀이인 아이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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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강북 가족글짓기대회 시상,“책 읽는 강북구!” 독서가 놀이인 아이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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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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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목)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나의 꿈, 희망’ 주제로 순수한 생각 담은 초등학생 60명 수상<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6회 강북 가족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나의 꿈, 희망’이라는 주제로 도서를 읽고 느낀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한 초등학생 60명이 그 주인공으로 각 학년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했다. 또 상장과 함께 작품을 책으로 엮어 부상으로 수여했다.강북가족 글짓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스스로 깨닫게 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강북구 독서동아리협의회(회장 김주영)가 주관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는 5월 16일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했다. 1~2학년은 ‘커서 뭐가 될래?(어린이통합교과연구회 글, 안경희 그림)’, 3~4학년은 ‘책을 가진 열쇠(황선미 글, 신민재 그림)’, 5~6학년은 ‘행복한 청소부(모니카 페트 글,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를 현장에서 읽고 제출한 총 442편의 독서감상문을 동화작가 선안나 위원의 심사로 총 60점의 수상작을 가렸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가족 글짓기대회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습작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일생동안 책을 가까이 하고 즐기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모든 구민들이 책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책 읽는 강북구’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소장하고 있는 37만권의 도서를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마을문고에서 쉽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U(유비쿼터스)-도서관’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 하루 655건, 연간 12만 1000여건의 독서문화를 이끌고 있는 구로 학부모 독서간담회, 작가와의 대화 등 ‘책 읽는 강북’ 구현을 위한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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