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는 6일 제231회 정례회에서 8명의 의원이 구정 전반에 관하여 구정질문을 벌이고, 박춘희 구청장을 비롯한 소관 국․소장이 답변했다.유정인 의원(차선거구-거여2동, 장지동 출신)은 송파구의 안전을 위해 중앙 정부, 광역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어떤 안전 네크워크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는지 등을 묻고, 안전대책에 대한 종합관리가 가능하도록 안전담당관 역할 강화 및 안전관련 조례를 포함한 법규 등 종합적인 검토와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류승보 의원(아선거구-가락2동, 문정1동 출신)은 문정로데오거리 활성화 방안의 대책은 무엇인지, 가락2동 장군거리 지역 명소화의 일환으로 특화거리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 등을 질문했다.김순애 의원(라선거구-잠실본동, 잠실2·7동 출신)은 송파 직거래장터의 운영 및 관리 주체가 불명확하다고 지적하고, ‘송파구 직거래장터 개설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건의했다.나봉숙 의원(자선거구-거여1동, 마천1·2동 출신)은 잠실종합운동장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송파구의 대응 전략은 무엇이며, 잠실운동장, 석촌호수, 제2롯데월드 지역까지 포함하는 내용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보완․발전시켜 서울시에 건의하고 강남구와 협의할 용의는 없는지 등을 질문했다.또한 동남권 개발에 따른 삼성역-신천역-잠실역을 연계하는 도로에 대한 향후 교통체계 진단과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 및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등을 물었다.노승재 부의장(가선거구-풍납1·2동, 잠실4·6동 출신)은 제231회 정례회에서 ​풍납근린공원과 풍납1동 주민센터사잇길(천호대로 152길)의 원활한 소통대책으로 포켙형 피양구간을 마련해 양방 통행을 원활히 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유영수의원(다선거구-방이1동,송파1·2동 출신)은 송파2동 주민센터 건물이 오래되어 비가 오거나 해빙기가 되면 천장 누수로 인해 악취 발생의 진원지가 된 지 오래 됐는데, 내부 보수 공사만 실시하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이밖에도 김대규의원(마선거구-삼전동, 잠실3동 출신)은 석촌호수 주변 산책로 관련 사항을, 김정자의원은 문정2동의 보육시설 확충과 아이 돌봄과 관련된 환경 및 안전 분야에 대한 대책 등을 질문했다.아울러 박구청장은 “‘송파구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힘차게 출발한 민선6기가 어느덧 출범 1주년을 맞이했는데, 그동안 구가 계획했던 목표를 한 단계씩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UN공공행정상 대상 수상 등 국내․외 주요 수상 결과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며 “구의회와 집행부의 단결된 힘으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