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관회)은 기억력증진 프로그램인 ‘손가 樂! 꼼지 樂!’ 프로그램 상반기 작품 전시회를 서울메트로 동작역사에서 개최했다. 7월 28일~7월 30일 3일간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서울남부보훈지청이 고령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치매예방 및 기억력증진 프로그램으로, 담당 보훈섬김이와 함께하는 만다라, 건강박수치기 등의 홈 프로그램과, 나라사랑 앞섬이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콜라주, 나무모형 만들기, 엽서꾸미기 등의 집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복지사와 나라사랑앞섬이들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둘러본 한 시민은 “고령 어르신들의 작품이라고 믿기 어렵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각 구별로 실시되는 줄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또 상반기 프로그램에서 만든 각각의 작품들을 각 구별 치매지원센터와 맺은 공동 협약에 의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공동작품 전시회의 기회를 마련했고, 상반기 작품 전시회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동작품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는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다 차별화되고 품격 있는 서비스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