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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동설계반 운영 예산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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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동설계반 운영 예산 절감한다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14.0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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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시가 공무원 합동설계를 통해 4억 2000여만 원의 예산 절감을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편익사업을 조기 착수하기 위해 합동설계반을 내달 2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도 건설공사를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해 3월 초 발주할 계획으로, 합동설계반은 시·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25명에, 4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합동설계반은 올해 읍·면·동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포함해 전체 450건의 99억 4000만 원을 대상으로 자체 설계를 실시해 동절기에도 공사가 가능한 사업은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주해 상반기 중 예산의 70% 이상을 조기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를 감독하는 공무원이 사전에 직접 현장 조사하고, 측량 및 설계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편성, 예산배정, 선급금 지급, 계약 집행 등 전 과정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상반기 이전에 모든 건설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동절기에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주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토지사용승낙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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